별내 스크린 야구장에서 대승을 했드아

너무 친해서 주기적인 만남을 위해 계 모임까지 하는

친구들이 있는데요



저까지 포함해서 총 4명이에요

남자들이 만나면 할거 진짜 많을 것 같지만 딱 정해져 있거든요



술 먹고~ 2차가거나~ 볼링 치거나~ 커피 마시거나~

그래서 오늘은 별내 스크린 야구장에서 실내 스포츠를 즐겼어요



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는데요~ 역시 갈때마다 느끼지만

스트레스도 확 풀리고~ 재미도 있고~ 단합도 되고~

물론 게임에서 지면 열불나지만 다행히 이겨서 술도 얻어먹고

원래 야구를 잘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정말
 
제일 쉬운 단계에서 한 단계 더 높여서 빠따를 쳤거든요



제 친구들이 못하는 건지 타율로는 제가 제일 잘 나왔어요ㅋㅋㅋ

와 정말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지금 스크린 야구장에서 한 5번 정도

쳐 봤는데 안타는 잘 나오는데 홈런이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

결국 저희가 8대3으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ㅋㅋㅋ

와 진짜 신났었음 이 날



상대편 친구들은 진짜 타석에서도 표정 굳고 다 치고 나서도

표정 똥 씹은 표정하고~ 저희는 게속 놀리고~

제가 야구를 잘 모르는데 경기를 챙겨보지도 않고

5할이면 정말 미친 타율 아닌가요? ㅋㅋㅋ



실제로도 저렇게 칠 수 잇었으면 야구선수 했을텐데..

참 신기한게 저희 네명 멤버가 그렇게 뭘 하든 평균 이하는 아닌데


저는 다른 모임에 가면 항상 제가 꼴찌였거든요ㅋㅋㅋ

이렇게 생각하면 저희 넷이 평균 이하가 되겠네여

암튼 별내 사시는 분들


네이버에 별내 스크린 야구장 치면 여기 하나 밖에 안 나올거거든요


알바하시는 분이 굉장히 친절했고 빨랐고

저희 갔을 때 손님이 많아서 조금 뭔가 번잡스러웠는데

그게 미안했는지 뭐 하나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


아 여기 맥주도 마실 수 있어서 단합하기 매우 좋음~

일기 끝~